조달청, 2022년 2분기 지패스기업 지정서 수여수출안전망, 수출상담회·시장개척단 및 해외입찰정보 실시간 제공 등 혜택
이종욱 조달청장은 3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2년 2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지패스기업※)’ 으로 선정된 수출 유망기업 48개사에게 지정서를 수여했다.
조달청은 이번에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혁신제품’,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장비’,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재난안전제품’ 등을 적극 발굴해 해외진출을 밀착 지원한다.
해외진출 지원영역도 공적개발원조(ODA)시장 등으로 확대하고, 공공기관의 해외 현지 법인·인프라를 활용해 수출이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해외실증(test-bed) 기회도 제공한다.
조달청은 기술력이 우수하나, 정보·네트워크 등이 부족한 조달기업이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지패스(G-PASS) 지정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패스기업으로 지정되면 보증·보험료 우대 등 수출안전망 제공, 수출 상담회·설명회·시장개척단 참여, 해외조달 입찰정보 실시간 조회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정부부처는 물론 코트라, 코이카, 무역보험공사 등 수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원한 결과, 지패스기업의 수출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정기업에는 누수감지센서, 자동화재진압제품, 개인컵 자동살균세척기 등의 혁신조달기업 4개사(누계 133개사)가 포함되어 있어 해외조달시장 진출 성과가 한층 밝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욱 청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조달시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우리기업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성장 발판”이라면서, "우리 조달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서 수주에 성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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