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는 7월 1일 ‘새로운 도약, 다시 활기찬 금정’을 구정 목표로 민선 8기 출범을 위한 취임식을 개최하고 민생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첫 행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김재윤 금정구청장은 취임식 후 서동 미로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시장의 현대화 사업대상지를 방문하고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일상의 활기를 찾고자 애쓰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당일 오후에는 금정구 관내 주요 복지기관인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 금정구 보훈회관, 수림아이꿈마당(다함께 돌봄센터)을 차례로 방문해 종사자 격려 및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첫 번째로 찾아간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복지관 시설 순회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복지사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으로 향한 금정구 보훈회관에서는 보훈단체협의회원들과 차담회를 통해 보훈 가족이 예우받고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지난해 7월 금정구에서 세 번째로 개소한 다함께 돌봄센터 ‘수림아이꿈마당’을 방문하여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 현장을 둘러보고 보육센터장을 비롯한 돌봄 교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에서 소통과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윤 구청장은 “민선 8기에는 아동에서 노인까지 주민밀착형 복지 금정의 안전망 구축 조성에 앞장설 것이다”라며, “촘촘한 복지, 삶이 힘들지 않은 돌봄 복지 추구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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