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어린이집 협의회에서 이웃사랑 나눔으로 준비한 여성물품을 지난 5일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준비한 여성물품은 팔달구 민간·가정어린이집 협의회에서 원장들이 사비를 들여 십시일반 모아 마련하였으며,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생리대, 손세정제, 바디워시, 샴푸 등 60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되었다.
후원된 물품은 팔달구 10개동의 가정위탁과 저소득한부모 등 20가정에 전달된다.
매산동 자연어린이집 원장이며 민간어린이집 협의회장 최금숙은 “누군가를 위해 함께 나눈다는 것은 받는것보다 주는 기쁨이 더 큰 것 같다.”며 겸연쩍은 웃음을 지어 보였다.
매산동 하늘꿈어린이집 원장이며 가정어린이집 협의회장 장송실은 “앞으로 나눔실천은 원장들의 정성을 모아 지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아름다운 마음을 갖은 원장님들의 나눔은 아동들에게 산 교육이 될 것이다.”며 항상 어린이집의 안전한 운영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