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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계양구, 행복드림 계산2동 복지공동체 협약 체결

‘복지 위기가구를 위한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 힘써

이항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7/13 [10:57]

인천광역시 계양구, 행복드림 계산2동 복지공동체 협약 체결

‘복지 위기가구를 위한 촘촘한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 힘써
이항구 선임기자 | 입력 : 2022/07/13 [10:57]

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2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위기아동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효율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5개소 및 조리학원 1개소와 ‘행복드림 계산2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25일 체결한 관내 초등학교와 위기아동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의 연장선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어린이집이 빈곤, 학대 등 위기에 처한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 사회서비스원에서 실시한 ‘인복시민참여단 사업’ 공모에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가 선정됨에 따라, 관내 조리학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중·장년 단독 가구와 한부모가족에게 밑반찬 만들기 교육 등을 실시하고 식습관 개선과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인복시민참여단이란 주민이 복지의 주체로서 권리 증진과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해결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도록 학습과 토론,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공모에 선정된 기관에는 총 25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계산2동 보장협의체 이기정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상생하는 복지 공동체를 만들 것으로 기대하며, 복지 위기가구를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임 계산2동장은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높아졌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공동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복지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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