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부소방서 의용소방대 신용환 연합회장은 지난 11일 신흥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렵고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 21포를 전달했다.

이 쌀은 지난 8일 신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단체장들과 동료, 지인 등 각계 인사들이 보내온 것이다.

신용환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는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화재 등 재난현장지원과 예방활동 그리고 생활안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며 “이번에 화환 대신 쌀을 받아 기부하니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과 보내 주시는 분의 성의가 더 크게 느껴져 감동했고 계속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우리의 기부와 봉사가 지역주민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