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지난 7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과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있는 구민들을 대상으로▲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여성친화도시 사업의 사례 ▲구민참여단의 역할 ▲ 모니터링 방법과 지표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2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구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들에게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켜 범구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원도심과 영종국제도시 지역으로 나눠진 중구의 특색을 반영해 지역별로 교육을 추진함으로써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있는 교육이었다.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여성친화도시가 ‘여성’만을 위한 도시가 아닌 누구나 평등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며“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중구가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