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3일, 주민자치회와 함께 새밤밭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18개소를 방문하여 수박을 전달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초복을 앞두고 더위에 지쳐있을 경로당 이용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자 계획됐다. 이들은 한낮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초복을 맞았다. 더운 낮에는 무더위 쉼터에서 맛있는 수박을 나눠 드시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주 율천동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챙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