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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 ‘2022 교감, 유·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실시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7/25 [16:25]

광주교육연수원, ‘2022 교감, 유·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 실시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7/25 [16:25]

광주교육연수원이 25일부터 여름방학 동안 교감 자격연수와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운영한다.

 

25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자격연수는 7월 초 50시간의 원격과정과 여름방학 중 60시간의 집합 과정으로 운영된다. 중등 교원은 7월25일부터, 유치원과 초등 교원은 8월1일부터 연수에 참여한다. 자격연수 대상자는 ▲초·중등 교감 68명 ▲유치원 60명 ▲초등 16명 ▲중등(국어, 수학, 영어과) 74명 등 총 218명이다.

 

자격연수는 교육부의 표준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다. 교직 생애에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과정인 만큼 전문성을 신장하고, 실질적인 업무 역량을 함양하며,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목으로 운영된다. 이 중 1급 정교사 과정은 수업 전문성 함양과 학생 생활교육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 또 교감 과정은 리더십과 갈등 관리, 교육활동 지원 등 업무 수행 능력 신장 및 관리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자격연수에 참여하는 교원들은 개인별 연구보고서를 제출하고 전문 강사들이 진행하는 토의·토론, 발표 등 다양한 활동 중심의 강의를 받는다. 이어 일정한 주제에 대해 분임활동을 전개하며, 서·논술형 평가를 거쳐 연수를 마치게 된다.

 

특히 8월1일에는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새로운 광주교육 도약”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다양성·책임·미래·공정·상생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혁신적 포용교육에 대해 연수생들이 묻고, 교육감이 답을 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연수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연수 기간 중 확진자 및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실시간 쌍방향 강의를 송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고루 활용해 연수생의 배움에 대한 권리를 보장한다.

 

광주교육연수원 양숙자 원장은 “이번 연수생들은 혁신적 포용교육으로 새로운 광주교육을 열어갈 주역”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본인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연수생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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