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일동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2023년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 선정과 주민자치회 사업 의제 선정을 위해 일동면 체육문화센터에서 주민총회를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고등학교, 마을회관, 아파트 등에 ‘찾아가는 사전투표소’를 설치했으며,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QR코드로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마을 대표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자치회의 상반기 활동 보고, 감사 보고, 4대 의제 발표순으로 진행했다. 투표 결과 ‘일동면 하천따라 자전거도로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
김경자 회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직접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주민들의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이 실행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이윤행 일동면장은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일동면 주민자치회와 주민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동면 주민자치회는 포천시 주민자치회 시범 실시에 따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돼 운영 중으로, 현재 30명의 위원들이 자치기획, 주민복지, 문화체육, 지역개발 등 4분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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