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는 지난 28일 학기 중 등굣길 캠페인 시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청소년비행다발구역을 순찰노선으로 하여 청소년참여정책자문단과 평소 경찰에 꿈이 있던 중·고등학생들의 지원을 받아 합동순찰을실시하였다.

처음 순찰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합동순찰활동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을 하여 참여하게 되었는데 내가 살고 있는 곳의 우범지역을 직접 돌아 보고 개선해야할 점에 대해 직접 의견을 낼 수 있어 뿌듯하고 보람찬 하루였다.”고 말했다.

길재식 서장은 “금산경찰서의 학교폭력예방 활동은 학기 중 뿐만아니라 방학중에도 계속 될 것이며, 많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스스로 우범지역을 순찰하고 개선점에 대해 의논함으로써 내 손으로 변화시키는 금산, 청소년이 안전한 금산을 만들 수 있다는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