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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형 스마트 셉테드 플랫폼 구축 연구과제 선정

경찰청·과학치안진흥센터 주관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선행연구용역’ 공모에 선정

이근학기자 | 기사입력 2022/07/31 [10:20]

대구형 스마트 셉테드 플랫폼 구축 연구과제 선정

경찰청·과학치안진흥센터 주관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선행연구용역’ 공모에 선정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7/31 [10:20]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경찰청·과학치안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선행연구용역’ 사업 공모에서 지난 7월 29일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은 자치경찰제가 새롭게 도입됨에 따라 각 지역의 치안문제를 지역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시대적 변화에 맞춰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과학기술을 치안분야에 도입해 획기적인 치안역량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행연구용역사업 선정으로 우선적으로 연구비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되고, 내년도 본 연구사업 선정 시에는 연간 10억원씩, 3년간 30억원의 연구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사업진행경과에 따라 사업기간 연장 시 2년간 20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제안, 주민참여사업, 설문조사 등을 통해 수요조사를 한 결과 시민들의 체감만족도와 정책수요가 가장 큰 분야로 ‘대구형 스마트 CPTED 플랫폼 구축’ 과제를 선정했고, 지역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할 연구기관으로 ‘대구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와 공동으로 사업공모에 신청해 사업대상자로 선정됐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연구용역사업을 통해 대구형 스마트 CPTED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AI, 5G, 증강현실, 드론 등을 활용한 AI비전 활용기술’, ‘AI 범죄예측 시스템’, ‘지능형 CCTV 통합관제’, ‘스마트 조명·가로등’을 비롯한 치안기술을 개발하고, 치안현장 실증을 거쳐 이를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전국 최초로 한국형 CPTED 표준화 및 인증체계를 구축해 대구형 스마트 CPTED 플랫폼을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연구용역 사업 선정을 계기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혁신적 IT기술을 적용한 첨단 치안서비스플랫폼을 개발해 첨단치안 선도도시로서 대구시의 위상을 제고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과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강력하게 대응해 안전한 대구시민의 삶을 지켜드리기 위해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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