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여름철 수해 등 위기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관내 주거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은 노후 주택, 쪽방 등 여름철 장마에 취약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생활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 및 필요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방문한 가구 중 한 곳은 비가 오면 천정에서 물이 새고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것으로 확인되어, 공적 자원을 활용한 주거환경 개선 계획을 세우고 민간 후원 물품을 전달하였다.
장지봉 소요동장은 “통·반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민간자원과 긴밀히 협조하여 집중호우, 폭염 등 하절기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