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7월 29일 공직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똑똑똑 F4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개최된 아이디어 발표대회에는 접수된 총 67건의 아이디어 중 1차 사전심사를 거쳐 채택된 10건의 아이디어가 상정됐으며,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의 주관으로 행정제도·서비스 개선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아이디어에 대해 자유롭게 발표, 질의·응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7월 아이디어 발표대회의 대상은 기존 공문서를 통해서만 안내받던 행정처리 절차 등을 민원인의 동의 하에 이메일로 발송,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방지하고 신속한 행정처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일하는 방식 개선을 제안한 ‘공문서 이메일 발송 서비스’(회계과 김은숙 주무관)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적정계약전력 수정을 통해 가로등 운영 예산절감 방안을 제안한 ‘공동주택 가로등 보조금 예산절감 방안’(주택과 한혁 공동주택감사팀장)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야간/공휴일 유기동물 보호 사후 지원’(행정과 오정혁 주무관), ‘주민등록 연계 기반 보조금 관리시스템 도입’(축산정책과 오종석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시정 발전을 위한 다수의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임병주 부시장은 “공직자가 행정을 위해 고민하면 참신한 아이디어는 나오기 마련이며, 참신한 아이디어는 곧 시정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된다”며 “변화하는 사회에서 발생하는 새로운 행정수요에 맞춰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신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제안해 주기 바란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안성시는 매년 공직자를 대상으로 분기별 ‘똑똑똑 F4 아이디어 발표대회’를 개최해 공직자가 시정 전반에 걸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경기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