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용문면에 비치된 용문면의 자랑 ‘행복 나눔 냉장고’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들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행복 나눔 냉장고’는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7년부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양평군 최초 특화사업으로, 관내 기관·단체·개인이 후원한 식료품을 면사무소에 방문하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자율 배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주
후원은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용문면위원회, 용문베스트로타리클럽, 용문남·여의용소방대, 용문농협 하나로마트,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애크미포크, 한마당식당, 용문떡집, 양평청과, 용문에이스카오디오, 양평 다원잔기지떡 등의 단체들과 지역 주민들이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으로 손수 만든 밑반찬 및 각종 식료품을 후원하며 적극적으로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는 용문면 청년회에서 전·현직 회장단을 중심으로 매월 80kg의 백미를 후원하며 ‘행복한 米人(미인)’ 쌀독을 통해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나눠주고 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한 끼를 챙길 수 있도록 관심과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력 사업을 통해 나눔문화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경기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