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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도시를 노래하는 ‘2022 인천시티팝’, 참가자 모집

수상자에 상금, 음원·음반 제작 등 다양한 기회 지원

이항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8/17 [08:55]

찬란한 도시를 노래하는 ‘2022 인천시티팝’, 참가자 모집

수상자에 상금, 음원·음반 제작 등 다양한 기회 지원
이항구 선임기자 | 입력 : 2022/08/17 [08:55]

인천시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도시의 일상을 노래한 ‘인천시티팝’참가자를 모집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루비레코드가 주관하는 ‘2022 인천시티팝’의 참가곡과 참여 가수를 8월 31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티팝’은 ‘찬란한 도시를 수놓는 BGM’이란 슬로건 아래 인천을 널리 알리고 뮤지션의 독창적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 시민창작가요제이다.

 

특히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 수상곡으로 선정된 민송의‘불밤’등 6곡의 창작곡은, 대중적 멜로디와 도시의 일상을 살아가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사랑을 받으며 대중적 지지와 평가를 얻은 바 있다.

 

2회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 역시, 지난 대회의 명맥을 이어 도시 속 일상과 사랑을 노래한 순수 창작 대중음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곡은 기존에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곡으로 장르에 관계없이 모든 장르의 음악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곡, 싱어송라이터, 가창 세 부분으로 나뉘어 접수하며, 가창 부문은 자신의 가창 실력을 알 수 있는 커버곡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인천과 관련된 노래나 인천 출신 또는 거주 뮤지션에게는 가점도 부여된다.

 

오는 10월 23일 개최하는 본선경연 수상자에게는 분야별로 소정의 상금이 제공되며, 음원·음반·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와 주관사에서 라디오·유튜브 채널 출연 등 다양한 활동 기회도 주어진다.

 

공모 신청은 7월 28일부터 8월 31일 18시까지 진행되며,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또는 유튜브 계정, 사운드 클라우드, 구글 드라이브에 직접 창작곡이나 커버곡(가창부문) 연주 영상을 업로드 후 구글폼으로 신청서를 작성, 응모한 음원과 가사, 영상링크를 첨부하면 된다.

 

그 밖에 ‘2022 인천시티팝’ 관련 소식은 주관사인 ㈜루비레코드 SNS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김경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이번 행사에 재능 넘치고 톡톡 튀는 뮤지션들의 많은 도전을 바란다”며 “도시를 노래한 독창적인 음악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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