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위험물시설 안전관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소방서는 2022년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기상청)됨에 따라 위험물시설 사고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번 달 31일까지 위험물 제조소 등에 대한 지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폭염에 따른 유증기 발생 및 사고 위험성이 높은 도심 지역에 위치한 주유소와 인화선 액체를 취급하는 사업장에 대해 현장 방문지도 등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환기·배출설비 기준 준수 확인 ▲위험물 저장소 등 적정온도 유지 및 혼재 기준 준수 확인 ▲냉각·보냉기능(비상전원) 확인 ▲화재안전설비(소방설비) 정상 작동 여부 점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고온에 취약한 위험물 제조소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