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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특별한 이벤트와 새로운 전시관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매주 펼쳐지는 엑스포 속의 작은 축제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8/18 [14:03]

2022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특별한 이벤트와 새로운 전시관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매주 펼쳐지는 엑스포 속의 작은 축제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8/18 [14:03]

지난해 고성군의 인구보다 13배 많은 ‘68만 명’의 관람객들이 고성을 찾았다. 개인의 취향은 다를 순 있겠지만 유년 시절 공룡을 좋아했던 마음과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소중한 자녀가 공룡을 좋아할 나이가 된다면 공룡엑스포만 한 가족여행 장소가 없기 때문이다.

 

2022년 10월 개최되는 공룡엑스포에 대해 “2021공룡엑스포와 2022엑스포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라는 많은 물음에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는“끝나지 않은 모험의 세계가 이번 공룡엑스포에서 펼쳐집니다”라고 답한다.

 

공룡엑스포가 열리는 당항포관광지는 551,902㎡(166,950평)의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끝나지 않은 모험의 세계’를 여유롭게 전부 관람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면 관람코스를 미리 계획하고 가는 것이 좋다.

 

방문 경험이 있는 관람객이라면 지난 공룡엑스포와 달라진 점을 비교하며 관람을 한다면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같은 듯 달라진 2022공룡엑스포에서는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지 알아보자

 

△ 공룡엑스포에서 펼쳐지는 작은 축제, 공연과 핼러윈 페스티벌

대한민국 공룡 1번지인 고성의 2022공룡엑스포에서는 축제 속의 축제처럼 다양한 볼거리들로 채워져 ‘늘 즐겁고 새로운’ 30일간의 여정이 진행된다.

 

1~2주 차인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공룡엑스포에서는 공룡퍼레이드, 주제공연 등 공룡을 주제로 하는 공연과 마술, 풍선, 저글링, 버스킹 공연 등으로 행사장 전체가 공연장이 된다.

 

상설무대, 공룡동산 뒤 구름다리, 식물원 매점 뒤 공터에서 펼쳐지는 공연들은 공연자와 관람객들 간의 소통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야간개장이 시작되는 해가 진 후에도 공연은 계속된다. 야간 퍼레이드가 종료되고 난 후 상설무대에서 마지막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파이어쇼, 댄스공연, 뮤지컬 등으로 이뤄진 공연은 공룡엑스포에서의 하루를 마무리 짓기에 충분하다.

 

이후, 10월 17일부터 30일까지 나머지 2주간 진행되는 ‘공룡엑스포 HAPPY 핼러윈 주간’에는 행사장 곳곳 즐거운 연출로 기존과는 다른 행사장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호박과 마녀가 있는 핼러윈 테마 속에서 오후 4시 핼러윈 길거리 공연, 파이어 쇼, 라이브 댄스 등이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핼러윈 기간 무서운 분장을 한 스태프와 조형물들로 꾸며진 행사장 등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 중이니 10월 중순 방문할 예정이라면 간단한 분장을 착용해 더욱 재밌고 즐겁게 관람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실감형 콘텐츠로 만나는 오감만족 공룡엑스포

많은 관람객을 기다리게 했던 인기 전시관들이 전면개방된다. 3D, 4D, 5D, XR 등 다양한 영상들을 주제관, 영상관, 한반도공룡발자국화석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실감나는 영상을 통해 공룡이 살았던 중생대로 신비로운 시간 여행을 떠나볼 수 있다.

 

3D와 5D 영상관에서는 새로운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며, 주제관의 4D 영상관과 XR공룡라이브파크에서는 작동 의자를 통해 입체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콘텐츠들을 즐길 수 있다.

 

△ ‘육식공룡의 화석’ 공룡화석전시관

2021공룡엑스포의 인기 전시관이었던 화석전시관이 다시 돌아왔다.

 

관람객은 입구에서부터 중생대로 떠나는 듯이 연출된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우주가 탄생한 빅뱅부터 시대별 공룡들의 화석을 볼 수 있고, 일부 화석은 직접 만질 수도 있다.

 

특히 무시무시한 육식공룡 티라노사우루스의 두개골, 스피노사우루스의 골격 화석 등 학술적·교육적 가치가 뛰어난 화석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화석이 전시된 공간을 지나면 움직이는 공룡들이 보인다. 체험콘텐츠 위주로 구성된 전시 2관에는 중생대 등 시대별 공룡 AR과 공룡발굴 영상체험, 로봇공룡 등이 있다. 특히 공룡화석, 발자국 화석들은 어떤 방식으로 발굴하는지 편백나무 큐브를 직접 손으로 만지고 놀며 체험할 수 있다.

 

40여 일 남은 공룡엑스포는 지난 8월 1일을 시작으로 사전예매가 시작됐다. 오는 9월 30일까지 예매권 구입시 대인(만 19세 이상~만 64세 미만)은 12,000원(현장 판매 18,000원), 소인(만 3세 ~ 만 18세)은 6,000원(현장 판매 1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학교,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은 엑스포 누리집의 교육기관 단체신청을 활용할 수 있다. 체험학습 당일 방문해 결제가 가능하며 단체인솔자는 무료로 입장한다.

 

(재)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황종욱 사무국장은 “공룡엑스포를 기다려주신 관람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며 “새로운 전시시설과 다양한 공연으로 지루할 틈 없는 30일간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꼭 방문하셔서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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