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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 학암포파출소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

연안해역 안전관리·인명구조 등 해상 치안 수요변화에 적극 대응

이근학기자 | 기사입력 2022/09/01 [17:39]

태안해경, 학암포파출소 신형 연안구조정 배치

연안해역 안전관리·인명구조 등 해상 치안 수요변화에 적극 대응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9/01 [17:39]

▲ 태안해양경찰서는 9월 1일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을 위해 학암포파출소에 신형 연안구조정(S-33정)을 배치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연안해역의 안전관리와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1일 신형 연안구조정(S-33정)을 학암포파출소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형 연안구조정(S-33정)은 어망 산재 및 저수심 지역 등 서해안 해역의 특성을 고려해 저수심용 연안구조정으로 제작 됐으며,주요제원은 12톤급 알루미늄 선체에 길이 11.5m, 폭 3.7m, 흘수 0.6m로 저수심 해역에서도 각종 해양사고 대응이 가능하며, 최대속력 35노트(시속65km), 최대 이동거리 150km, 최대 승선원 8명, 워터제트 방식으로 기존 구조정(R-41정)에 비해 연안 안전관리 및 초기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신형 연안구조정(S-33정)은 기초이론?운용술 및 장비운용과 교육 훈련을 실시하여 업무수행 능력과 상황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학암포파출소 관할 해역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신형 연안구조정 도입으로 각종 해양 사건?사고 현장에 신속한 초기대응과 구조업무를 수행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등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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