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대전경찰·KT그룹, 설 명절 범죄피해자 가정에 경제적 지원

강력범죄 피해 25가정 대상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

이근학기자 | 기사입력 2022/09/05 [16:38]

대전경찰·KT그룹, 설 명절 범죄피해자 가정에 경제적 지원

강력범죄 피해 25가정 대상 전통시장 상품권 전달
이근학기자 | 입력 : 2022/09/05 [16:38]

▲ 대전경찰·KT그룹, 설 명절 범죄피해자 가정에 경제적 지원

 

5일 대전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KT CS노사·KT재단과 함께 범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에 나섰다.

 

이번 경제적 지원은 대전경찰청과 KT CS, KT CS 노동조합,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범죄피해자 지원의 일환으로 2020년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다섯 번째 공동 지원이다.

 

대전경찰청이 피해자 가정을 추천하고 KT재단과 공동 심사를 걸쳐 25가정을 선정했다. 올 추석에는 더 많은 피해자를 지원하고자 기존 20가정 지원에서 5가정을 더 선정하여 지원한다.

 

추석 명절 전 1가구당 4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할 예정으로 지원 금액은 총 1,000만 원 규모다. 3년간 총 125명의 피해자를 대상으로 6,000만 원을 지원했다.

 

윤소식 대전경찰청장은 “KT CS노사 · KT재단에서 범죄피해자와 가정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민족의 명절에 주변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이 전달된다면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빠른 안정을 되찾아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범죄피해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검찰·경찰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