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

광주중앙도서관, 제22회 중학생 독서퀴즈대회 성황리에 개최

최후의 1인, 광주경신중학교 2학년 변서윤 학생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09/06 [15:08]

광주중앙도서관, 제22회 중학생 독서퀴즈대회 성황리에 개최

최후의 1인, 광주경신중학교 2학년 변서윤 학생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09/06 [15:08]

▲ 광주중앙도서관, 제22회 중학생 독서퀴즈대회 성황리에 개최

 

광주중앙도서관이 지난 3일 제22회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6일 광주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들에게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실시했다. 학교장 추천과 개별 접수를 통해 광주 관내 총 23개교 25명의 학생이 참여를 신청했다.

 

대회는 분야별 선정 도서를 사전에 읽고 참여한 학생들이 문제를 풀어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골든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본선과 패자부활전 등을 거쳐 2시간 동안 운영됐다. 또 대회 중간에 학생들을 응원하는 방청객들과 조기에 탈락한 학생들을 위해 방청객 퀴즈 시간을 마련해 뜨거운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날 대회 결과, 광주광역시교육감상은 광주경신중 2학년 변서윤 학생이 수상해 최후의 1인 영예를 안았다. 우수 학생으로 아차상에는 상무중 2학년 윤강희, 조대부중 3학년 김수로 학생, 행운상에는 광주경신중 2학년 조새누, 영천중 3학년 김혜원, 광주예술중 1학년 심은솔 학생이 수상했다.

 

광주중앙도서관 추선미 관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로 중단됐던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의 독서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학생 독서퀴즈대회는 지난 1999년 처음 실시해 올해 22회째를 맞았다. 청소년의 창의적 사고와 이해력 증진, 독서 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교육·청소년 관련기사목록
경기뉴스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