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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보건소, 치매 환자와 지역 명소, 맛집 탐방으로 오감만족 힐링 나들이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9/07 [14:10]
| ▲ 경남 고성군 보건소, 치매 환자와 지역 명소, 맛집 탐방으로 오감만족 힐링 나들이 | 고성군 보건소가 9월 7일부터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소가야에서 오감을 느끼다!’ 특화사업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진단을 받고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지 1년 미만의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10회기에 걸쳐 다양한 체험 활동과 지역 명소, 맛집 탐방 등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인지기능 손실을 최소화하고자 기획됐다. ? 구원석 보건소장은 “오감만족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감각이 자극됨으로써 인지기능 손실과 문제행동을 줄이는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군을 대상으로 다양한 감각자극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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