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소방서는 15일 화성시 우정읍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 방문해 화재예방 현문현답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에서 화재 취약한 부분 등 문제점을 사전에 발굴하고 소방안전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연면적 약 1,074,379㎡로 190여 개의 많은 건물과 위험물 저장시설과 취급시설이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이다.
이날 컨설팅은 ▲최근 대형화재 및 재난사례 전파 ▲공장시설 화재 시 대응 방법 및 피난대책 강구 ▲각 생산라인 등 재난 위험요소 확인 ▲자체 소방대 조직 관리 및 역량 강화 ▲관계인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이정식 화성소방서장은 “화재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대상은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업무추진을 통해 대형화재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