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0월 8일, 신천둔치(대백프라자 앞)에서 평생학습 문화 확산과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2022 평생학습박람회 &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다시 ON 평생학습’이란 슬로건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대구 평생학습의 달’인 10월을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된 평생학습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독서와 학습이란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함으로써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하는 올해 행사는 국가평생교육원 등 30여 개의 기관이 참여한 홍보·체험부스가 각각 러닝존, 리딩존으로 운영되고, 성인문해 시화전 특별 전시존이 꾸며진다.
메인무대에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합창과 댄스 공연 등 11개의 학습동아리 발표회를 비롯해 2022 대구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달빛조각’ 윤강미 작가의 북콘서트 및 책 인형극 등이 진행된다.
러닝존은 국가평생교육원의 대한민국 평생학습정책 홍보와 함께 지역 평생교육 기관의 공예, 생활 예술, 메이커 등 체험 부스로, 리딩존은 야외 책 공원 및 독서챌린지(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 북아트 체험 등 온 가족이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별 전시존은 교육부장관 수상작을 포함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특별 전시(문해 지금 나는 봄이다)를 통해 문해학습자의 삶의 이야기를 함께 읽고, 배움에 대한 용기를 응원하는 뜻깊은 공간으로 채워졌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온 가족이 함께 학습의 기쁨,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이 좋은 가을 날씨에 아름다운 신천으로 나오셔서 배움과 독서의 즐거움에 참여해 보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