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와 지역을 잇는’ 인천 서구 청호초중 작은도서관, 도서 기증 및 바자회

인천 서구가 지원하는 청호초중 작은도서관이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학교 축제와 연계해 도서 기증과 바자회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호초중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여해 최근 5년 이내 도서 200여 권을 기증했다. 학생들은 500~1,000원에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구입했고 수익금 전액은 굿네이버스에 후원했다.

아울러 지역 기업 포스코에너지(주) 인천발전소에서 신간도서 200여 권을 기증하기도 했다.

서구 최초로 학교 내 조성된 작은도서관인 ‘청호초중 작은도서관’은 지난 3월 개관해 시설 복합화 사업으로 현재 학생, 학부모,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과 독서 동아리 운영, 도서 대출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