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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3분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선정

22년 3분기 세이버 심의 결과 도민 포함 88명의 세이버 탄생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0/25 [17:11]

경남소방, 3분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선정

22년 3분기 세이버 심의 결과 도민 포함 88명의 세이버 탄생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0/25 [17:11]

▲ 경남소방, 3분기 하트?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선정

 

경상남도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는 올해 3분기에 2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88명의 도민과 소방공무원을 세이버로 인증했다고 25일 밝혔다.?

 

‘하트 세이버’는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살린 사람, ‘브레인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 환자를 신속·정확하게 평가하고 이송하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 ‘트라우마 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정한 처치로 생명 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사람이 받게 되는 영예스러운 인증 제도다.

 

이번 3분기에는 도민 2명을 포함, 하트 세이버는 53명, 브레인 세이버는 27명, 트라우마 세이버는 8명이 탄생했다. 올해 3분기까지 세이버 인증은 소방공무원 238명, 도민 5명으로 총 243명의 세이버가 탄생하게 됐다.

 

한편 올해 7월 3일에는 경상남도 진주시 소재 마트에 종사하던 직원이 입구로 걸어오던 중 쓰러진 환자(남, 55세)에게 응급처치를 실시하여 살린 생명을 살린 사례가 있었다. 마트 직원인 정희진씨(여, 23세)는 119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119종합상황실의 구급상황관리사로부터 구급지도를 받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는 도민의 소생에 크게 기여하게 된 소중한 사례이다.

 

김종근 경남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적극적인 응급처치가 많은 도민을 살릴 수 있다”며 “심장정지 환자를 목격한 상황이라면 바로 119에 신고하고,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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