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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 현장감 있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서울세종본부 세종사무소 첫 현지감사로 일정 시작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0/28 [14:33]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 현장감 있는 행정사무감사 실시

서울세종본부 세종사무소 첫 현지감사로 일정 시작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0/28 [14:33]

▲ 경상남도의회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박준)는 11월 2일 ‘서울세종본부 세종사무소’를 시작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내년도 정부예산 국회심사에 대응 중인 서울세종본부의 바쁜 일정을 고려해 세종사무소를 직접 찾았고, 도립 거창?남해대학과 인재 개발원 등도 현장 수업 시설과 효율적인 실습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현지 감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서면질문 등을 통하여 감사를 위한 정보 수집을 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박준(창원4, 국민의힘) 위원장은 지난 도정질문 이후 경상남도 및 출자?출연기관 연구용역과 도 교육청 연구용역의 후속조치와 기획행정위원회에서 경남연구원장 인사검증 시 약속한 계획을 실천하고 있는지와 도정 싱크탱크로서 역할을 충분히 하고 있는지 등을 살펴보고자 했다.

 

박진현(비례, 국민의힘) 의원은 도정홍보 광고비와 온라인 홍보 명예기자단 운영, 경남1번가 운영, 경남도 및 시?군별 채무현황 등에 관심을 보였다.

 

또한, 장병국(밀양1, 국민의힘) 의원은 도 금고의 이자수입 관리와 초과세수의 적기 편성문제 등을, 임철규(사천1, 국민의힘) 의원은 민선7기 이후 설립된 센터 운영현황을, 한상현(비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부울경 특별연합 폐기에 대한 문제점 등을 준비했다.

 

박준 위원장은 “집행부와 의회 다수당이 국민의힘 1당 체제라고 의회가 제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큰 걸로 안다. 그렇지만, 도지사가 할 일이 있듯이 도의원 또한 도민으로부터 부여받은 임무가 있으니 제대로 된 감사를 통해 도정의 누수가 없도록 촘촘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행정위원회는 11월 2일 서울세종본부 세종사무소 현지감사를 시작으로 3일 거창대학과 인재개발원, 4일 남해대학을 마치고 5일부터 15일까지 기획조정실과 자치행정국 등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사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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