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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2022 피너클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쾌거’

‘야간형 축제’ 부문 ‘은상’·‘머천다이즈’부문 ‘동상’ 수상

이항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0/31 [15:11]

인천시 중구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2022 피너클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쾌거’

‘야간형 축제’ 부문 ‘은상’·‘머천다이즈’부문 ‘동상’ 수상
이항구 선임기자 | 입력 : 2022/10/31 [15:11]

▲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2022 피너클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쾌거’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형 문화관광행사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사단법인 세계축제협회(IFEA World)가 주관하는 ‘2022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2개 부문(야간형 축제 ‘은상’, 머천다이즈 ‘동상’)을 석권했다.

 

지난해 방역 및 안전 프로그램 부문 ‘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한 것이다.

 

야간형 축제 부문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의 역사성을 살려 ?문화재 야간개방 ?경관조명 및 거리조명 ?문화재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문화재 연계 야간문화 향유 프로그램을 선보인 점을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머천다이즈 부문은 ?‘인천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상품개발부문 수상작 중 3종(우산, 멀티퍼퓸, DIY LED등불)을 아이디어 형태에서 실물 기념품으로 발전시켜 문화재 야행을 대표하는 상품화를 최초 시도한 점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수상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주신 지역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앞으로도 국내 대표 야간 문화재 활용 행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인천개항장 메이커스 공모전 수상작 기념품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중구, 문화재청,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올해 주최 측 추산 10만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2023년에도 국비 4억2천5백만 원을 확보해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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