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의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민관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자 12개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종사자를 대상으로 11월 15일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조성을 위한 체계적인 업무 공조 절차를 견고히 하는 기회가 됐다. 또한, 미치료 정신질환자의 개입 및 협업방안에 대한 논의가 함께 진행되어 이들에 대한 모니터링 절차와 맞춤형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들이 모색될 수 있었다.
참석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게 “생명사랑스티커” 및 “격려키트(마음온도키트)”를 전달했으며, 이는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 반찬서비스 용기에 스티커를 부착하고 마음온도키트를 제공함으로써 센터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안내하기 위함이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여주시자살예방센터 임정희 센터장은 “이 설명회를 시작점으로 여주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시민운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의 정신건강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 지원,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위한 정신건강 사업을 비롯하여 심리지원 상담 서비스 제공 및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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