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제16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18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밝게 빛나는 光明아동’을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아동 유관기관 관련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 권리증진 및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아동학대 예방 퍼포먼스에 참여해 ‘아동의 기억을 밝고 빛나게 채워주세요’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모든 아동이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받아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며, “우리 시도 관련 기관과 함께 아동이 365일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순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사례관리로 아동학대 예방에 힘쓰겠다”며, “또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교육으로 아동의 권리를 증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념식에 이어 한경희 경기도아동복지협회장이 ‘인권경영과 아동의 인권’을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10월 31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된 아동학대 예방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이 행복한 순간, 어른에게 듣고 싶은 말’을 주제로 진행되어 광명시 아동들이 다양한 그림과 글로 참여했다.
한편,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19일부터 25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 콘텐츠 공모전을 비롯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 홍보 컵홀더 배포 ▲아동축제-아동권리 응원 인형 만들기 ▲광명교육지원청 연계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여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학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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