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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창의융합교육원, ‘2022 광주과학문화축전 성과보고회’ 개최

광주과학문화축전 추진위원 100여 명 참석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2/11/23 [12:09]

광주창의융합교육원, ‘2022 광주과학문화축전 성과보고회’ 개최

광주과학문화축전 추진위원 100여 명 참석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2/11/23 [12:09]

▲ 광주창의융합교육원, ‘2022 광주과학문화축전 성과보고회’ 개최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지난 22일 ‘2022 광주과학문화축전’ 성과보고회를 위더스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23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2022 광주과학문화축전’은 광주시교육청과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주관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광주과학문화축전을 기획?운영했던 100여 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각 분과별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달 29~30일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이틀 동안 ‘2022 광주과학문화축전’을 약 4만 5,000여 명의 학생,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

‘물음표를 느낌표로, 그게 과학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광주과학문화축전 행사는 ▲과학체험마당 ▲전시마당 ▲더불어탐구마당 ▲놀이마당 ▲과학특강 ▲누구나버스킹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과학체험마당의 103개 체험부스에서는 학생들이 분자의 극성 차이를 이용한 라바 램프 만들기 등 기초과학, 첨단과학, 융·복합 영역의 과학 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실험 등을 체험할 수 있었다. 기초과학, 스포츠과학, 첨단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놀이마당은 어린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재료가 조기에 소진되기도 했다.

 

또 더불어탐구마당에서는 ▲롤링볼장치 만들기 ▲레이싱자동차 ▲카프라쌓기 ▲배틀로봇만들기 ▲4D프레임 만들기 ▲스틱밤도미노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접수된 팀단위 학생들이 과학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서로의 팀웍을 겨뤄보는 기회도 제공했다. 어린 학생들이 참여하는 팀에서는 부모님도 함께 참여하며 열띤 경쟁을 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전시마당에서는 전자현미경을 이용해서 현직 교사가 직접 촬영한 사진과 천체 사진전을 열어 학생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관람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창의융합교육원은 과학축전을 찾는 시민들이 음악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누구나버스킹’ 공연장을 마련해 인형극, 금관5중주, 색소폰연주, 현악앙상블 등의 공연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며 6시간 연속으로 공연이 펼쳐졌다. 수백여 명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이 자리에 함께하며 공연의 열기를 느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오경미 원장은 “2022 광주과학문화축전은 3년 만에 개최된 대규모 과학행사로서 교육구성원 모두가 함께 협력했기에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며 “각 분과에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준 추진위원들, 그리고 축전에 참여해주신 교육가족과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시교육청 직속기관으로서 학생 체험프로그램, 과학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다채롭게 진행하며 광주지역 과학?수학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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