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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 겨울철 화재취약대상 현장 확인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11/25 [13:41]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 겨울철 화재취약대상 현장 확인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11/25 [13:41]

▲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 겨울철 화재취약대상 현장 확인

 

김조일 전남소방본부장이 25일 도내 노유자시설을 방문해 겨울철 소방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겨울철 건조한 날씨와 화기 사용량 증가에 따른 화재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추진됐다.

 

나주시와 함평군의 요양원을 차례로 찾은 김 본부장은 관계자로부터 화재 예방 대책을 확인하고, 관할 소방서장과 함께 요양원 안팎의 소방시설 등을 확인한 뒤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 전기장판ㆍ전기히터ㆍ전기열선 등 겨울철 화재위험 전기제품의 안전사용과 화재 시 거동 불편환자의 대피 방안 마련 등에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본부장은 “노유자시설은 입소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하거나 치매 또는 고령의 환자로 화재 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대형피해가 우려되는것이 현실이다”며 “평소 관계인 스스로 위험요인을 살피고 화재예방과 안전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소방은 요양병원, 요양원, 산후조리원 등 446개소 피난약자시설 현황을 관리 중이며 대피공간, 피난시설 설치 등 피난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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