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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사업 경남도지사 기관표창

민관협력 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 정신건강증진 기여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2/02 [14:25]

양산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사업 경남도지사 기관표창

민관협력 사업 추진으로 지역주민 정신건강증진 기여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2/02 [14:25]

▲ 양산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사업 경남도지사 기관표창

 

2022년 양산시보건소는 경상남도 정신건강증진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경상남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양산시보건소는 위탁기관인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지역사회내에서 치료를 중단하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있는 환자를 발굴하여 집중 사례관리를 실시 하는 등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한 대응을 강화했다.

 

또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의 예방을 위해 조기발견 및 상담·치료서비스를 확대 제공하여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가 만성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서비스 확대에 힘썼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하여 정신건강문제의 예방과 치료, 정신질환자의 재활 등 정신건강증진 도모를 위하여 여러기관에서 다양한 통합정신건강사업을 수행하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양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청년 등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을 비롯하여 노인우울 고위험군 가정방문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오래오래지킴이단 사업을 수행했다.

 

양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지리적 특성상 물리적 거리감으로 인해 서비스 접근성에 어려움이 있는 동부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이외에도 정신의료기관에 직접 찾아가 퇴원 후 센터 연계를 위한 행복디딤돌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아울러 관내 2곳의 정신재활시설에서(벧엘클럽하우스, 숭인복귀시설) 체험홈 운영 및 사진, 원예활동 등 정신질환자들의 문화예술활동을 할 수 있도록 통합정신건강사업으로 지원하여 사회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정신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수상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시민에게 도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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