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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운 겨울, 낙상사고에 주의하세요!

14일부터 기온 뚝 떨어져, 빙판길 등 낙상사고 우려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12/13 [17:20]

경남도 추운 겨울, 낙상사고에 주의하세요!

14일부터 기온 뚝 떨어져, 빙판길 등 낙상사고 우려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12/13 [17:20]

▲ 경남도 추운 겨울, 낙상사고에 주의하세요!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3일 오후 9시 이후 한파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빙판길 등 낙상사고 발생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 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 겨울철 낙상사고 이송환자는 6,587명으로 전체의 23.1%를 차지했다.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의 경우 넘어지면서 뼈와 근육을 다치는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빙판길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관절을 풀어주고, 빙판길을 만날 경우 무리해서 걷기보다는 피해 가야 한다. 길을 걸을 때는 휴대폰 사용이나 주머니에 손을 넣는 행위는 자제하고,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약을 먹고 외출하는 것도 삼가야 한다.

 

김환수 예방안전과장은 “어르신의 경우 심각한 손상이나 골절 심하면 사망으로 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빙판길 등에서 넘어지면 무리해서 일어나기보다는 주위에 도움을 요청하거나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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