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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본부, ‘위험물·소방공사현장’ 특별단속 실시

엄정한 법집행으로 안전환경 조성에 총력

송석봉 기자 | 기사입력 2022/12/15 [15:43]

전남소방본부, ‘위험물·소방공사현장’ 특별단속 실시

엄정한 법집행으로 안전환경 조성에 총력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12/15 [15:43]

▲ 전남소방본부, ‘위험물·소방공사현장’ 특별단속 실시

 

전남소방본부는 도민 안전 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8월 16일부터 12월 9일까지 4달여간 위험물과 소방시설공사분야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반은 본부 및 각 소방서 특별사법경찰, 소방특별조사반 등으로 구성하여 도내 위험물제조소등 10,660개소, 소방시설공사현장 769개소 가운데 소방서별로 5~10%를 선정했다.

 

주로 무허가위험물, 위험물시설의 설치 및 변경허가, 위험물저장?취급 준수여부와 소방시설공사현장 착공 및 감리 적정여부 등에 대해 중점단속 했다.

 

단속결과 569개소 중 90개소가 불량인 것으로 나타나 불량률이 16%에 달했다.

 

조치결과는 무허가위험물 등 입건 8개소, 과태료 28건에 37,380천원 부과 조치명령 56개소 254건, 기관통보 4개소 등을 했으며, 위반사항이 경미한 48건에 대하여 현지시정 조치했다.

 

김조일 소방본부장은 “소방관계법령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민 안전을 침해하는 위반사범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며“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도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소방본부와 소방서에 소방특별사법경찰 159명이 지명되어 소방기본법 등 소방 관련분야 7개 법률위반사항에 대한 단속과 수사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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