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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등대’ 관광명소, 울주 간절곶 놀러오세요

한국관광공사, 2023년 전국 일출 명소 ‘간절곶’ 소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2/27 [16:00]

‘일출·등대’ 관광명소, 울주 간절곶 놀러오세요

한국관광공사, 2023년 전국 일출 명소 ‘간절곶’ 소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2/27 [16:00]

▲ 간절곶등대

 

울산시 울주군이 자랑하는 대표 관광명소인 ‘간절곶’이 새해 일출과 아름다운 등대로 주목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울주군은 간절곶과 간절곶등대가 ‘2023년 새해맞이 전국 일출 명소’와 ‘가장 아름다운 등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표 블로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울주군 간절곶 등 해맞이 명소 4곳을 ‘2023년 새해맞이 전국 일출 명소’로 소개했다.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에 위치한 ‘간절곶’은 1월 1일 새해 일출이 전국에서 가장 빨라 새해를 제일 먼저 맞이할 수 있다.

 

특히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는 소망이 담긴 장소로, 새해 소원을 비는 명소로도 꼽힌다.

 

뿐만 아니라 ‘간절곶등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등대로 선정됐다.

 

섬문화연구소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간절곶 등대는 응답자의 14.6%가 가장 아름다운 등대로 꼽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가장 가보고 싶은 등대를 묻는 항목에서도 독도등대(17.6%)와 울릉도등대(9.1%)에 이어 간절곶등대(8.3%)가 3위를 차지했다.

 

간절곶등대는 1920년 3월 26일 처음 불빛을 밝힌 이래 100여년을 한결같이 울산항 뱃길을 인도해오고 있으며, 전시관과 공원 등 시설이 마련돼 시민들을 위한 해양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간절곶에서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해맞이 행사를 정상 개최해 전국 해맞이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3 간절곶 해맞이 행사’는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이틀간 서생면 간절곶 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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