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이 오는 9일부터 3월 6일까지 ‘2023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전국사업체조사는 우리나라 경제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되는 대규모 전수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조사를 맡는다.

올해 제30회를 맞는 전국사업체조사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또는 조사일) 현재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며, 가구 내 사업체를 포함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이다.

응답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업무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고 비밀이 보장된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 전국 사업체 조사와 관련해 “통계 결과가 각종 경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당부드린다”며 “사업체 정보 등이 담긴 조사내용은 통계법으로 철저히 보호되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니 안심해도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