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1일과 23일,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심형래)와 인천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관장 우치호)을 방문해 보호대상 아동 지원에 관한 업무협력 회의를 추진했다.

이번 협력 회의는 계양구 아동보호과장을 포함해 아동보호 전담 직원들이 직접 유관기관을 방문하고 아동보호서비스에 필요한 자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아동보호체계 전 과정에 연결되어 있는 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호 대상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한다.

가정위탁지원센터와는 관내 보호아동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정위탁아동에 대한 경제·정서적 지원과 원가정 면접 교섭 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사항을 확인했다.

자립지원전담기관과는 자립준비 청년의 취업지원과 후원 연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구 자체적으로 실시한 자립준비 청년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 관심을 갖고 주거·취업·경제 등 단계별 지원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