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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2023년 친환경 감자 생산단지 시범사업장 맞춤형 컨설팅 실시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3/03/08 [14:56]

양주시, 2023년 친환경 감자 생산단지 시범사업장 맞춤형 컨설팅 실시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3/03/08 [14:56]

 

양주시(시장 강수현)는 지난 7일 백석읍 복지리 친환경 감자 포장에서 2023년 친환경 감자 생산단지 조성 종합관리기술시범 참여자, 컨설턴트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감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본격적인 감자파종시기에 맞춰 농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신품종, 신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판로개척을 통한 농업인 소득을 향상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친환경 감자 재배기술과 씨감자 바이러스 간이검사 방법 등에 대해 이승규 국립식량과학원 지도사, 심창기 국립농업과학원 연구관 등 4명이 분야별 주제로 심층 컨설팅을 실시해 참여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대표 이남용 사업자는 “감자, 콩, 마늘 등 작목에 친환경 실천농가로 친환경급식지원센터, 군 급식에 안정적으로 납품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으로 우리시 친환경농산물 가치 소비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전국 식량산업분야 개별농업인 및 단체 대상으로 연중 진행하는 맞춤형 컨설팅은 작목 전문가가 집합교육(이론, 토론) 및 농가포장 현장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향후 친환경 감자 수확 후 관리기술, 콩 병해충 방제기술 등 추가로 종합 컨설팅을 2회 실시 예정이다.

강수현 시장은 “급변하는 농업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중심 핵심기술을 전파하고 문제점을 진단하는 등 정확한 고객수요 파악과 효과적인 해결방법 제시하는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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