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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실태조사」실시

차영례 기자 | 기사입력 2023/03/17 [09:27]

서울시교육청, 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실태조사」실시

차영례 기자 | 입력 : 2023/03/17 [09:27]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더 안전하고 더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화되어 개선이 필요한 학교 주요시설에 대한 대상사업을 선정하는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 학교에서는 노후화되어 개선이 필요한 주요 시설 분야에 대해 학교시설통합정보시스템(이하 에듀빌시스템)을 통해 사업 신청 할 수 있다. 사업신청을 위한 에듀빌시스템 활용연수는 3월 22일(수) 9시30분에 유튜브(채널명: 서울특별시교육청)를 통해 실시된다.

▢ 특히, 이번 실태조사에서는 화장실 개선주기를 5년 단축한 15년으로 조정하여 대상사업을 선정한다. 그 동안에 화장실 시설개선 주기는 20년으로 사용자인 학생 및 교직원의 기능적·디자인 감성적 만족 충족에 한계가 있다는 현장의 의견과 바람을 적극 반영하여 개선하였고, 디자인디렉터가 참여하여 쾌적하고 감성적인 생활공간으로 리모델링한다.

▢ 또한, 최근 5년간 건설공사비지수가 30% 상승함에 따라 교육환경개선 사업 분야별 적정 기준단가 증감을 분석하여 △냉난방개선 및 화장실개선 사업 등에 대한 기준단가를 평균 28.6% 인상하여 환경개선사업 품질 내실화를 강화하였고, △수배전시설 및 방송장비 등에 대해서는 평균 5.6% 인하하여 2023년 본예산 편성 시 총74,001천원을 절감하는 등 지속 가능한 예산절감 체계 마련 및 재정 효율적 관리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도 노력하였다.

▢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추진방식은 3년에 1회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선정된 대상사업을 학교별 우선순위에 따라 3년에 1회 통합하여 추진하는 통합형 학교단위 시설개선 방식으로 시행한다.

▢ 당초, 2021년에 실시한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실태조사 우선순위공개 내역(1,027교, 3,583건, 7,970억원)은 2022~2024년(3년간) 연차별로 추진 할 계획이었지만, 2022년도 및 2023년도 예산에 모두 반영됨에 따라 향후 3년간(2024~2026년) 개선을 진행할 대상사업 선정을 위해 이번 실태조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 ‘24~’26년 교육환경개선 대상사업 추진일정은 △학교별 사업 신청(3월), △교육지원청의 현장 조사 시행(4~5월), △시민참여 현장검증 실시(7~8월), △우선순위심의위원회 심의(8월)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개선 대상사업(학교단위 우선순위)을 선정한다.

▢ 우선순위 선정결과는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지원청·교육시설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확인 할 수 있으며, 우선순위 순서에 따라 3년 이내에 학교별로 석면해체 및 내진보강과 연계하여 통합 공사를 시행한다.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통합형 학교단위 시설개선 추진으로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을 통해 안정적이고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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