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행역 사거리와 보산역 앞 평화로 일대에 무단횡단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무단횡단 방지시설 및 방호울타리를 설치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보산역 앞 평화로는 관광특구 앞에 위치하고, 지행역 사거리 인근에는 각종 상업시설이 집중되어 있어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구간으로, 그만큼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구간으로 꼽혀 왔다. 시는 이 두 구간에 사업비 6천여만 원을 투입해 방호울타리와 무단횡단 방지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이에 따라 이들 위험구간 도로를 건널 때 횡단보도를 이용할 수밖에 없게 함으로써 사고 발생 위험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보행자 사고다발지역에 대해 교통안전시설을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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