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23년 학교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초·중·고 25개교에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학교장 및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노후화된 학교 시설개선에 대한 학교들의 의견에 따라 시 자체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수요조사 결과, 초·중·고 25개교(초등학교 12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6개교)에 구리초 과학실 환경개선, 산마루초 어린이 놀이시설 환경개선, 인창중 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등 총 27개 사업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시는 2023년 소규모 학교 환경개선사업에 자체 예산만으로 총사업비 10억 원을 편성하고, 3월 중 각 학교에 사업비 교부를 완료했다. 또한 시는 2023년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초·중·고 12개교에 총 1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3년 학교 환경개선 협력사업은 통학버스 운영 및 노후시설 개선 등 학교의 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통학버스 운영을 위해 초등학교 2개교에 총 2억 원을 배정했고, 구리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50%씩 분담해 시에서 1억 원을 지원한다. 학교 노후시설 개선은 초·중·고 11개교에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교실 바닥 교체, 체육관 냉난방기 교체 등 13개 사업, 총 22억 원을 배정했고, 구리시와 경기도교육청이 50%씩 분담해 시에서 11억 원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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