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3동 주민자치회(회장 최종국)는 지난 13일 자매결연지인 동두천시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공감대 형성과 상호 화합을 위해 ‘계산3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기관과의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최종국 계산3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계산3동장 등 22명은 자매결연지인 소요동을 방문했다. 소요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서 두 기관은 그간 주민자치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두 기관은 2009년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왔으나 지난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2019년 이후부터는 단체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합동 워크숍을 계기로 향후 상호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활발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최종국 계산3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합동 워크숍을 통해 자매결연지인 소요동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유대감이 더욱 강해짐을 느꼈다.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해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