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보건소는 18일 수원 제일감리교회에서 열린 행궁동경로잔치에 앞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궁동 치매안심마을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궁동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을 홍보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와 그들의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도 한다.
팔달구보건소는 2019년 12월 행궁동을 ‘팔달구 제2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바 있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등 치매예방·검진 사업,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치매 인식개선 교육·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팔달구보건소 관계자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뿐 아니라 치매환자와 그들의 가족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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