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보행자 친화적인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로수 가지치기 및 뿌리 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시는 신문고, 유선, 방문 등의 일반적인 민원접수 경로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가까이에서 듣기 위한 지역현장 ‘로드 체킹’과 ‘힐링 산책’을 병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정비해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민원 신고가 잦은 대상지에 가로수 가지치기 사업을 추진해 신곡동, 녹양동, 백석천에 위치한 총 295주의 가로수에 대해 가지치기 및 뿌리 단근 등 정비를 시행했다. 또한, 뿌리의 과다한 생장으로 보도블럭 및 가로수 보호판이 들려 통행에 불편을 주는 가로수 271주를 대상으로 뿌리 정비사업을 추진, 뿌리 및 보도블럭 정비 등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 정비를 통해 보행자 친화적인 가로환경을 만들겠다”며,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걷고 싶은 도시, 생태도시 의정부 조성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