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0일 오후 청사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에는 수원시 위생부서 식중독 관련 담당자와 보건소 역학조사관 등 27명이 참여해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다수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했다.
훈련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식중독 발생인지·관계기관 전파 ▲역학조사를 위한 대책협의회 구성 ▲기관별 역학조사 실시 ▲발생장소 소독, 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의 사후조치 등으로 구성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실제 식중독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기관별 협업으로 대응능력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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