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26일 누리보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7년 3월 출범한 소하1동 누리보듬단은 복지통장 16명으로 구성된 취약계층 돌봄 체계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날씨 변화에 취약해 안전 관리가 필요한 16가구를 복지통장과 1:1 매칭해 가정방문 및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개입해 돕는 등 촘촘한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누리보듬단의 상반기 활동을 점검하고 대상자 변경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연계가 가능한 복지자원을 안내하며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히 보살필 수 있도록 신속 대응 체계를 마련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의견을 나누었다. 권오원 소하1동 누리보듬단 단장은 “누리보듬단 활동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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