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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형도문학관, ‘기형도 시인 학교’ 문화예술 워크숍 개최

- 인공지능과 시의 만남, 낭독 체험 프로그램, 해설이 있는 공연 등 시를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열려 -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차 진행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7/30 [00:38]

기형도문학관, ‘기형도 시인 학교’ 문화예술 워크숍 개최

- 인공지능과 시의 만남, 낭독 체험 프로그램, 해설이 있는 공연 등 시를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열려 -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차 진행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7/30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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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 기형도문학관이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2023년 기형도 시인 학교’(이하 ‘시인학교’) 문화예술 워크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시인 학교’는 취미 교양으로 시를 접하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워크숍 등을 통해 문학을 향유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 이번 문화예술 워크숍은 시를 좋아하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시를 경험해보고 싶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 오는 8월 26일에 열리는 첫 번째 프로그램 ‘인공지능과 시의 만남’은 오영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융합교양학부 교수와 허희 문학평론가의 진행으로, 최근 상용화된 생성형 인공지능과 현대시가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지 참여자와 함께 탐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 두 번째 프로그램 ‘기형도 시로 만드는 낭독 공동체’는 참여자 1인당 기형도 시인의 시 1~2편을 낭독하고, 함께 감상하며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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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3일 열리며 박소란 시인과 방수진 시인, 허희 문학평론가가 함께한다.

 

□ 오는 10월 19일은 세 번째 프로그램 ‘해설과 노래로 듣는 가을 밤의 시 <너는 무슨 색깔로 또 다른 사랑을 꿈꾸었을까>’로, 기형도 시인의 시 ‘밤눈’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친숙한 시인들의 시를 해설과 함께 노래로 들려준다. 허희 문학평론가가 해설과 진행을 맡고, 프랑스어로 음유시인이라는 뜻을 가진 가수 ‘트루베르’가 공연을 선보인다.

□ 어연선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문화예술 워크숍은 시를 경험해보고 싶은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자 시를 매개체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시를 즐기고 문학을 향유하고자 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자세한 내용과 프로그램 참여 방법은 기형도문학관 홈페이지 내 ‘교육 및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기형도문학관(02-2621-8854)으로 하면 된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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