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 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에 건강 계단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일 서울교통공사 철산역, 광명사거리역과 건강 계단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8일 철산역 2·3번 출구와 광명사거리역 중앙계단·7·8번 출구 방향에 건강 계단 조성을 완료했다. 건강 계단에는 건강생활 실천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활용해 계단 이용으로 얻는 건강증진 효과를 표현했다. 계단 걷기는 특별한 장비 없이도 언제든 손쉽게 짧은 시간 동안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할 수 있어 근력 강화, 체지방 감소, 심폐기능 강화 등에 도움을 주며 시민들의 건강 유지·증진에 도움을 주는 신체활동이다. 광명시 보건소는 계단 이용을 독려하여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비만과 과체중으로 인해 증가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공공기관, 공동 주택 20여 곳에 건강 계단을 조성해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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