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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무더위 쉼터 시설 점검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3/08/07 [15:30]

경남도,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무더위 쉼터 시설 점검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3/08/07 [15:30]

 

도내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고 연일 체감온도 35도를 웃도는 등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이 6일 오후 합천의 무더위 쉼터시설을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야외활동 자제를 당부하였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이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온열질환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합천군 신소양경로당을 방문하였다.

여름철 전기요금에 대한 걱정으로 노인세대의 냉방장치 작동 등에 어려움이 있음을 인지하여, 도 및 시군에서는 노인세대 대상 에너지 비용 지원사업과 함께 운영경비가 지원되는 경로당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에어컨 작동 및 휴식을 위한 공간 제공이 적절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논밭에서 일하는 노인의 온열질환 발생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음을 알려드려, 반드시 필요한 작업은 가급적 오전 중에 하실 것도 당부하였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4일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 등 여름철 도민안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도와 시군의 폭염 대응 현황과 향후 계획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각종 시책을 점검하였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무더위 쉼터 점검을 통해 “무더위쉼터 등 더위를 피할수 있는 시설의 운영현황을 지속 점검하여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도민들께서도 무더위 시간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자주 섭취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에 함께 힘써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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