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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 주민이 만들어가는 시민창작마당극 10주년 맞아

이항구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3/08/30 [15:37]

인천 미추홀구 주민이 만들어가는 시민창작마당극 10주년 맞아

이항구 선임기자 | 입력 : 2023/08/30 [15:37]

 

미추홀학산문화원(원장 정형서)의 시민창작마당극 학산마당극놀래(이하 놀래)가 10주년을 맞았다.

놀래는 미추홀구 주민들로 구성된 마당예술동아리들이 예술가의 도움을 받아 지역 이야기, 그 시기의 화두나 이슈를 연극, 탈춤, 풍물, 난타, 낭독, 음악극 등의 다양한 장르와 결합해 창작한 마당극의 경연대회이다.

2014년 첫걸음을 뗀 후 10주년을 맞은 놀래는 그동안 138개의 동아리에서 138편의 창작 마당극을 공연했다.

10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그동안 경연대회에 참가했던 마당극 중 지금까지도 공감대가 형성될 만한 작품 10편을 ‘동행, 그리고 공감’이라는 주제로 다시 무대에 올린다.

1부에는 우리 이웃과 마을 이야기를 다룬 작품들이, 2부에는 인천기계공고 학생들의 일상 속 이야기를 다룬 작품과 베트남 이주여성이 모국어로 선보이는 음악극이 무대에 오른다.

그 밖에 풍물패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간이 마련돼 10주년 기념 무대를 다촨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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